대구시, '안전 사각지대' 중·소형 민간 공사장 239곳 수시 점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안전관리가 취약한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2026년 상반기 중·소형 민간 건축공사장 수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대형 공사장 중심의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연면적 1만㎡ 미만 중·소형 민간 공사장 239곳으로 대상을 확대, 위험 요인을 미리 없애기 위한 것이다.

구·군 공무원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법정 안전 교육 준수 여부 △각종 안전관리계획서 수립 및 준수 여부 △시공품질관리계획의 적정성 및 이행 실태 △안전 관련 법령 제·개정 사항 및 주요 정책 전달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정기 점검 시에도 반복적으로 부실 행태가 확인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시 점검을 통해 소규모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올리고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겠다"며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