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민 김천시의장, 국민의힘 탈당…무소속 출마

기자회견서 "송언석 의원이 다음에 시장 출마하라 회유해"

나영민 김천시읳장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송언석 의원이 도의원 출마를 회유해 공정한 경선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해 국민의 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재판매 및 DB금지)/2026.4.1 뉴스1 ⓒ 뉴스1 정우용 기자

(김천=뉴스1) 정우용 기자 = 나영민 경북 김천시의장이 1일 "송언석 의원이 '도의원 한번 해 보지, 배낙호 시장은 이번에 되면 4년만 하면 끝인데 다음에 시장에 출마하라'고 회유했다"고 주장했다.

김천시장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한 나 시의장은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송 의원이 특정인을 지지하는 발언을 일삼아 공 정경선을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려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 말을 듣고 '공천권자의 발언이 그렇다면 누구에게 공천을 주겠다고 얘기하는 것과 같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니까 송 의원은 '그렇게 받아들였으면 어쩔 수 없다'고 답변하는 모습을 보고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며 "불공정한 공천으로 시민의 선택권이 왜곡 당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장 선거에는 나 예비후보, 김응규 전 경북도의장이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 후보를 낼 경우 배 시장과의 4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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