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쓰레기종량제봉투 사재기 구매 자제 당부

일부 판매소 부족 현상, 수급관리 강화

29일 경북 포항시가 일부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발생한 봉투 부족사태와 관련 과도한 사재기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2026.3.29/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일부 쓰레기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발생한 봉투 부족 사태와 관련 과도한 사재기 구매 자제를 당부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발생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부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구매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평소보다 최대 5배 이상 주문이 몰리면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체적인 재고 부족이 아닌 유통 단계에서의 일시적 수급 불균형으로 판단하고 수급 관리 강화에 나섰다.

특히 판매소에 대량 구매 자재 안내문을 부착 요청과 봉투 제작업체의 생산량 확대를 통해 공급 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에 따라 관리되는 공공요금 성격으로 휘발유 등 외부 원자재 가격 변동과 관계없이 임의 인상이 불가능하며 현재까지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