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페인 박람회서 351만달러 계약…전년 대비 19배↑

경북도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도내 기업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351만2000달러(약 52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1
경북도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 참가해 도내 기업 공동관을 운영한 결과, 351만2000달러(약 52억5000만원)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는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6'에서 351만 2000달러(약 52억 5000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해(18만 달러)보다 19배가량 많은 것이다.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ICT 기업 10곳이 참가해 1043만 달러(약 156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벌였다.

구미의 한 기업은 351만 달러 규모 계약에 이어 4600만 달러(약 688억 원)의 추가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의 MWC 성과는 2024년 공동관 첫 운영 이후 매년 확대되고 있다.

올해 공동관에서는 차세대 모빌리티, XR, UAM, 디지털 헬스케어, AI 융합 솔루션 등이 소개됐으며, 글로벌 기업·투자자와 협력 기반도 구축됐다.

경북도는 오는 6월 'MWC 상하이'에 기업의 참여를 확대해 글로벌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확인했다"며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해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