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 3개월 만에 둔화…2월 106.1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둔화했다. 사진은 부동산중개업소에 아파트 매물 안내문이 붙어있는 모습.(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 주택 매매시장의 소비심리지수가 3개월 만에 둔화됐다.

18일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2월 대구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전월 110.2보다 4.1p 떨어진 106.1로 3개월 만에 둔화됐다. 그러나 지난해 3월 회복된 기준치는 1년째 웃돌았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2.5로 전월(104.8) 대비 2.3p 하락했지만 3개월째 '100선'을 유지했다. 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4.9로 전월보다 2.4p 떨어져 3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들 지수가 100을 넘으면 소비자들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등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소비심리지수는 '보합', '하강', '상승' 등 3개 국면을 9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85~95는 '하강 국면 1단계', 95~100은 '보합 국면 약보합' 상태를 나타낸다.

대구 부동산중개업소의 2월 주택 매도·매수 현황을 보면 매도 문의가 전체의 77.8%였고, 매수 문의는 2.3%에 그쳤다.

전세 주택 임차 문의는 42.7%, 임대 문의는 16.2%였다. 주택 매매는 '증가했다'는 응답이 11.7%로 전월 대비 6.4%p 줄었지만, '감소했다'는 20.8%로 3.9%p 늘었다.

대구의 주택가격 수준에 대해선 '낮아졌다'는 응답이 22.4%로 '높아졌다'(7.1%)보다 많았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