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돌봄·안전·건강 지원"…대구시 '노인복지종합계획' 수립

대구시는 13일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대구시는 13일 '대구광역시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대구시 산격청사. (대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는 13일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에 따라 노인복지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계획에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노인의 능동적 참여와 역량 강화, 돌봄·안전,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서비스 등이 담겼다.

2023년 실시한 대구 노인실태조사 결과 가장 시급한 노인정책으로 돌봄과 일자리가 77%를 차지했고, 노후에 건강 악화 시 원하는 거주 형태는 '재가 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살고 있는 집'이 67.7%로 나타났다.

또 현재 거주지에서 계속 생활하기 위해 필요한 서비스로 일상생활 지원, 안전 지원, 병의원 동행·외출 지원 서비스 순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는 조사 결과와 정부 정책, 전문가 의견 등을 반영해 △건강 및 지역돌봄 안전망 강화 △경제적 안정 및 사회참여 확대 △평생교육 및 문화 향유 증진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 등 4대 추진 전략을 설정했다.

이를 토대로 대구시는 올해 93개 사업에 2조 575억 원을 투입해 실효성 있는 어르신 노후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노인복지종합계획을 통해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돌봄·여가 중심의 지원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고령 친화 환경을 조성해 전 세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