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주의보에 포항 달집태우기 행사 일부 취소
월포해수욕장 등 6곳 중 4곳 행사 중단
강풍에 바람 방향 예측 어려워…안전 우려 고려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강풍주의보 발령에 따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일부를 취소했다.
3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날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 등 6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달집태우기 행사 가운데 유강리와 장기면 2곳을 제외한 나머지 행사를 취소했다.
월포해수욕장에는 광역 살수차와 119 펌프차, 산불 진화 차량, 진화대원 등이 배치됐지만, 바람이 관람객이 모인 백사장 방향으로 불면서 안전 우려가 커져 행사가 취소됐다.
또 청림동 해안과 동해면에서 진행 예정이던 행사도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는 현장 판단에 따라 취소됐다.
포항시 관계자는 "월포해수욕장과 청림동, 동해면 해안가에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황이었고 바람 방향을 예측하기 어려워 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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