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대형 산불 주의보' 발령…특수진화대 전진 배치

23일 경북 포항시에 전진 배치된 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다목적진화차량에 장착된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은 산불 발생 시 산불공중진화대원 등과 산불 진화에 나선다. 2026.2.23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는 23일 '대형 산불 주의보'를 발령했다.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자 포항시는 산불 위험이 높인 산림 인접지역 마을에 산불감시원 등을 배치해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영덕국유림관리소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14명과 다목적 진화차량 2대 등이 포항시 북구 산림수련관에 전진 배치됐다.

대구 북구 대구시청 산격청사에 전진 배치된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 2026.2.20 ⓒ 뉴스1 공정식 기자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특수진화대는 공중진화대와 함께 맨 먼저 산불 현장에 투입된다.

포항시의 산불 전문진화대 80여명도 24시간 비상 출동 대기 상태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불 발생 시 인접한 경주, 영덕, 영천과 해군, 해병대에 진화 헬기를 투입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갖췄다"며 "예방을 위해 산림 인접지역 주민과 등산객을 상대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