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딩기요트 두 척 강풍에 좌초…탑승자 전원 구조

22일 낮 12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앞 바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와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좌초된 딩기요트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최창호 기자
22일 낮 12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앞 바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와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가 좌초된 딩기요트 탑승자들을 구조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2일 낮 12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앞 바다에서 딩기 요트 두 척이 강풍에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요트 두 척에 타고 있던 4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와 119구조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한 시민은 "사고 현장 인근에는 평소보다 강한 바람이 불고 있었다. 요트 한 대가 테트라포드 쪽으로 밀리는 과정에서 왼쪽으로 기울면서 좌초됐다"고 말했다.

22일 낮 12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환여동 앞 바다에서 포항해양경찰서 구조대가 좌초된 딩기요트 예인을 준비하고 있다. 2026.2.22 ⓒ 뉴스1 최창호 기자

또 사고 현장과 약 2㎞ 정도 떨어진 곳에서도 딩기 요트가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탑승자 2명 모두 안전하게 구조됐다.

딩기 요트 탑승자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은 포항해경과 소방 당국은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 고속정, 119구조대 등 장비 5대와 20명을 투입, 요트 탑승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