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TK행정통합법 통과되면 경북도의원 12명 감소"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일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경북의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고 했다.2026.2.2 ⓒ 뉴스1 정우용 기자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지난 2일 구미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경북의 미래를 위해 ‘제2의 박정희’가 되겠다”고 했다.2026.2.2 ⓒ 뉴스1 정우용 기자

(포항=뉴스1) 정우용 기자 =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지사 예비후보는 20일 "대구·경북 행정통합법이 통과되면 경북도의원 12명이 감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헌법재판소가 시·도의회 선거 인구 편차 허용 기준을 3대 1로 정하고 있는데, 시·도의회가 통합되면 인구가 갈수록 줄고 있는 경북지역은 대구시 인구와 편차를 맞추면서 의석 감소가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구 비율로 보면 경북도의원 수가 60석에서 48석으로 12석 줄어드는 반면 대구시의원 수는 33석에서 45석으로 12석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광역의원 수 감소는 단순한 숫자의 감소가 아닌 지역 대표성의 문제"라며 "인구가 적은 경북 북부권과 동해안, 울릉도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앞으로 경북 22개 시·군, 특히 군 단위 주민들의 입장을 누가 대변할 것이며, 예산을 어떻게 챙길 것인지 기가 찰 노릇"이라고 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