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구부산고속도 '쾅쾅쾅' 1명 사망…양방향 3시간 넘는 정체

사고 트레일러서 난 불 인근 야산으로 번지기도
5명 중경상

14일 오전 1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경산시 남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73.4㎞ 지점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에 불이 나 산불로 확산하는 등 오전 6시가 넘도록 대구 방향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경찰과 고속도로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2026.2.14 ⓒ 뉴스1 공정식 기자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14일 오전 1시 2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신대구부산고속도로 대구 방향 73.4㎞ 지점에서 사고로 정차한 승용차를 피하려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반대차선으로 넘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이 트레일러를 피하려던 SUV의 추가 단독사고가 발생했고, 인근에서 또 다른 트레일러와 1톤 화물차, 5톤 화물차가 부딪히는 사고도 났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자에 타고 있던 운전자 1명이 숨지고, 다른 차량 탑승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아울러 트레일러에서 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산불은 소방 당국에 의해 2시 9분쯤 꺼졌지만, 고속도로 양방향은 3시간 넘도록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jsgo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