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졸속 행정통합으로는 수도권 집중 못막아"
포항시장 퇴임 후 대구서 기자간담회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6·3 지방선거 경북지사에 출마한 이강덕(63) 전 포항시장이 1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서는 수도권 집중을 막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전 시장은 이날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방선거 전 졸속으로 추진하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절대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날 대구를 방문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도 TK 행정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졸속 추진은 반대한다'고 언급했다"며 "통합이 지역 발전의 새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재정과 예산이라는 중앙 권한을 지방 정부로 대폭 이양해야 한다는 장 대표의 입장과 같다"고 말했다.
이 전 시장은 행정통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이철우 경북지사와 1대 1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 전 시장은 포항 출신으로 대구 달성고, 경찰대(1기)를 나와 고려대에서 행정학석사, 동국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청와대 치안비서관, 포항남부경찰서장, 경북경찰청 차장, 7~9대 포항시장을 역임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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