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진흥원 “AI시대에도 인간 소양 필요”…한문교육원 졸업·입학식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문교육원이 11일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었다./뉴스1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문교육원이 11일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었다./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한국국학진흥원 부설 한문교육원이 11일 졸업식과 입학식을 열고 전통 기록 유산 계승을 위한 새 출발을 알렸다.

한문교육원은 한문 번역의 맥을 잇고 전문 번역가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 설립된 고전 번역 전문 교육기관이다.

교육원은 설립 이후 170명의 졸업생과 연수과정 125명, 연구과정 45명의 고전 번역 전문가를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학술·문화 기관 등지에서 고문서·고서 번역과 해제 작성, 자료 정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원은 68만4000여점의 소장 자료를 활용해 3년 연수과정과 2년 연구과정을 운영한다.

정종섭 원장은 "AI 시대에도 한문에 담긴 역사적 맥락과 정신 세계를 살리는데는 인간의 학문적 소양이 필요하다"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