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 "TK 교육통합 앞서 교육주체 의견부터 들어야"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전교조 대구지부는 10일 국회 의결 절차를 밟고 있는 대구경북행정통합특별법과 관련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제대로 된 교육 통합을 하려면 먼저 교육 주체들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전교조는 이날 대구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 분야에서 대다수 내용에 대해 정부가 불수용하겠다고 밝혔고, 알맹이 없는 졸속 통합의 모양새가 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논의는 정치인들이 하지만 혼란을 겪고 감당해야 하는 것은 결국 지역민들이고 교육 현장에 있는 교사, 학부모, 학생들"이라며 "강은희 대구교육감은 (통합으로 인한) 공교육 후퇴 정책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혼란스러운 와중에 대구교육청이 1시간짜리 설명회만 개최하고 질의응답 시간은 30분에 불과하다"며 "행정통합 준비부터 법안 내용, 설명회에 이르기까지 졸속"이라고 비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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