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전 의원 포항시장 출마…"원도심 개발, 죽도시장 부활 위해"

김병욱 전 국민의힘(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11일 포항 죽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3일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최창호 기자
김병욱 전 국민의힘(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이 11일 포항 죽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월 3일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2026.2.11 ⓒ 뉴스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김병욱 전 국민의힘 국회의원(48)이 11일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죽도시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원도심 개발과 죽도시장과 중앙상가 부활에 모든 바치겠다"며 "멈춰가는 포항의 심장을 뜨거운 피가 돌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전 포항시청 이전으로 황폐한 도심만 남았다"며 "이제 그 흐름을 완전히 되돌릴 수 있게 시장 집무실을 죽도시장 인근 원도심에 설치해 원도심 부활을 직접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포항 운하에 죽도시장 역을 반드시 만들어 사람이 사라진 원도심에 다시 사람을 불러 모으기 위해 철길을 되살리고 포항 도시공사를 만들어 대대적인 원도심 재발 추진, 포항교육재단과 포항복지재다단을 설립해 수도권 교육이 부럽지 않은 도시, 교육 때문에 포항을 떠난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출신인 그는 연일초등학교, 포항고등학교,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제21대 국회의원 지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