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저유소 옥외탱크 화재 진화…휘발유 다른 탱크로 옮겨(종합2보)
송유관공사, 사고 2시간40분 지나 '도로 우회' 문자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10일 오전 7시47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한송유관공사 경산저유소의 옥외탱크에서 원인 모를 폭발과 함께 난 불이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대원 104명과 장비 49대, 헬기 1대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옥외 유류저장탱크의 덮개 역할을 하는 '콘루프'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이 진화돼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불이 난 옥외탱크의 휘발유를 다른 탱크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사고 발생 2시간 40여분 지난 오전 10시29분쯤 '하양읍 대경로 159번길 도로를 지나는 차량은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수습을 완료하는 대로 근무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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