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형 학교공간혁신 확산…학생 참여형 미래 학교로 전환

경북도 교육청은 9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학교를 ‘배우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사진은 의성 안계초등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경북도 교육청은 9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학교를 ‘배우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사진은 의성 안계초등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뉴스1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 교육청은 9일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학교를 ‘배우는 공간’에서 ‘머무는 공간’, 나아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전환해 나가고 밝혔다.

2017년 교육부의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교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학생 참여형·융합형 미래 학교 공간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사업 초기 학교 단위 사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는 영역 단위 사업으로 확대되며 노후 학교가 미래형 학교 모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조 8000억 원을 투입해 도내 노후 학교 180곳을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까지 청도 이서초등학교를 포함한 87개 학교가 준공했으며, 나머지 93개 학교도 오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019년 교육부 선정 사업으로 추진된 포항여고(290억 원)와 안동여고(397억 원)는 각각 오는 3월과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공간혁신사업은 디지털·친환경·지역 상생 요소를 반영한 대규모 미래형 학교 전환 사업이다"며 "학교 공간을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닌 학습과 휴식, 공동체가 균형을 이루는 생활공간으로 진화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