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설"…설 연휴 대구 곳곳 문화 행사 다채

대구 곳곳에서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연휴 기간 관람객과 만나는 대구간송미술관 오원 장승업의 '삼인문년'.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 곳곳에서 설 연휴를 맞아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은 연휴 기간 관람객과 만나는 대구간송미술관 오원 장승업의 '삼인문년'. ⓒ 뉴스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설 연휴 대구 곳곳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미술관이 연휴 기간 '제25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허윤희)'과 '곡수지유(이강소)' 전시를 통해 현대미술의 깊이를 조명하며, '2025 신소장품 보고전'을 통해 지난해 수집된 작품을 공개한다.

대구간송미술관은 상설전과 함께 오원 장승업의 '삼인문년' 명품전에서 회화·서예·도자의 정수를 보여준다.

대구박물관,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문학관, 달서아트센터, 수창청춘맨숀 등지에서는 지역 예술과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다.

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계명아트센터에서는 세계적인 뮤지컬 '위키드'가 공연되며,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DCH-하노버 앙상블 공연'과 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522회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또 이은결의 신작 퍼포먼스 'META', 연극 '옥탑방 고양이', 아동극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잭과 콩나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설 연휴 기간 펼쳐진다.

대구체육관에서는 한국가스공사 프로농구 홈경기가 열려 스포츠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설맞이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구근대역사관, 국립대구박물관, 방짜유기박물관, 향토역사관 등지에서는 나무팽이·전통딱지·마패·키링 만들기와 민속놀이 체험 등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계산예가와 이상화·서상돈 고택에서는 근대골목 밤마실, 전통놀이, 공연이 어우러진 방문객 맞이 이벤트가 열려 명절 분위기를 북돋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