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 추진'…9~18일 열흘간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을 전후해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설 명절을 전후해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다.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6일 설 명절을 전후해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경찰은 빈집이 많아지는 주택가나 무인점포·상가 밀집지역 등에 기동순찰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귀금속점·편의점 등 현금을 취급하는 업소의 취약 요인을 진단, 방범 시설을 보강할 방침이다.

또 설 연휴를 전후해 귀성·귀경객 이동 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고속도로 진출입로, 공원묘지 이동로, 전통시장, 역 주변 등에 교통경찰관 200여명과 순찰차, 사이드카 등 107대를 배치해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도 음주로 인한 사고방지를 위해 낮과 밤을 따지지 않고 음주단속을 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명절 기간 가정폭력, 교제폭력, 스토킹 등 신고가 증가하는 점을 감안, 연휴 전 피해자보호팀이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연휴 중 발생하는 관련 범죄에 대해 경찰이 적극 개입해 사건처리 및 피해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취 폭력·보이스피싱 등 민생침해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특히 흉기 이용 범죄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경찰의 역량을 집중해 명절 기간 시민 모두가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킴이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