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의 기업 설 자금사정 조사…53.1%가 "작년 하반기와 비슷"

경북 포항상공회의소.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2.4/뉴스1
경북 포항상공회의소. (뉴스1 자료, 재판매 및 DB금지) 2026.2.4/뉴스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상공회의소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포항지역 80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자금 사정 등을 조사한 결과 작년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자금 사정 및 원인과 기업체 금융 관련 애로 요인, 정부 역점 정책 등에 대해 조사했다.

자금 사정 조사에서 작년 하반기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전체 응답 중 53.1%로 가장 많았고, 다소 나쁘다는 의견은 29.6%, 매우 나쁘다 7.6%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과 비교해 비슷하다는 2.8%p 감소한 48.8%, 매우 나쁘다는 42.4%로 4.9%p 증가했다.

또 금융 관련 애로 요인으로는 환율 불안이 가장 많았고 정책금리 인상, 담보 위주의 대출 관행, 기타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부가 역점을 두어야 할 사항으로 정책자금 자원 확대와 대출금리 인하, 신용보증 지원 확대, 신용대출 확대, 주식채권 발행 여건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