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나서…'인센티브'로 유인책

대구시가 급증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 동성로 일대를 찾은 관광객.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시가 급증하는 방한 외국인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사진은 대구 동성로 일대를 찾은 관광객.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1 ⓒ News1 자료 사진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가 방한 외국인 관광 수요 급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체류형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1일 대구시의 '2026년 외국인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 기준에 따르면 시는 △숙박 포함 단체 관광상품 △대구국제공항 출발·도착 전세기 관광상품 △산업시찰·포상관광 등 특수목적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를 경유지가 아닌 '머무는 목적지'로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는 또 이번 사업과 연계해 주요 방한 시장을 중심으로 의료관광·마이스(MICE)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만족도 향상과 재방문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보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이 대구를 지속해 찾도록 만드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체류형·고부가가치 관광을 중심으로 대구 관광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