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숲을 지역성장 자산으로…" 산림관광·치유 기반 강화
1100억 들여 산림복지시설 확충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도가 산림관광, 산림레포츠, 산림휴양, 정원문화를 연계해 산림을 지역 성장과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자산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도는 총사업비 1100억원 이상을 투입해 국립김천숲체원, 국립울진산림생태원, 국립산림레포츠진흥센터, 국립울진동서트레일센터,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등의 산림복지시설 조성 사업을 추진해 산림관광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특히 산촌 활성화를 위해 영양 자작나무숲 이색 체험 공간과 명품 산촌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산촌 경관과 지역 자산을 활용한 체류형 공간을 조성해 소멸 위기 지역에 대한 생활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로 했다.
도는 또 국립산림치유원·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해 산림치유 박람회와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하고,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백두대간 구곡 문화자산 탐방·동해선 낙동정맥 숲여행 등 산림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산림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도시 생활권 내에서는 기후 대응 도시숲, 지자체 도시숲, 도시 바람길숲 조성을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으로 녹색 도시 기반을 구축한다"고 도가 전했다.
도는 등산로 등 숲길 4종을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울진~충남 태안 849㎞를 잇는 동서트레일 경북 구간은 시범 개통 후 보완을 거쳐 2027년 전 구간 개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구미 산림휴양타운과 영덕 바데산 산림복합레포츠시설 조성으로 산림 레포츠 공간을 확충하고, 자연휴양림과 치유의숲 조성을 통해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선 지방정원 6곳과 실내외 정원 4곳을 조성하고, 2030년까지 정원 기반 시설을 확충해 지속 가능한 녹색 정원 도시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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