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최근 5년간 교통사고 감소세…3년 연속 어린이 사망 '제로'

2021년 1259건→2025년 717건

1일 경북 경주시에서 최근 5년 간 교통사고 유형별 사고를 조사한 결과 매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어린이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선 주낙영 시장 모습. (경주시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2.1/뉴스1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경주시의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유형별 사고를 조사한 결과, 해마다 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시 교통안전 시행 계획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717건으로 2021년 1259건에 비해 43%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도 38명에서 25명으로 줄었고 12세 이하 어린이 사망사고는 최근 3년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 부상자도 2021년 1909명에서 작년 963명으로 절반 수준으로 낮아졌다.

작년 사고를 유형별 보면 차대 차 사고가 492건으로 전체 사고의 68.6%로 가장 많았고, 차대 사람 사고도 199건 발생했다.

시는 올 한 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100억 원 넘는 교통안전 예산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고령자와 보행자가 더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