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설화리 공영차고지 4월 준공…화물차 주차난 해소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화물차 불법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은 대구 달성군에 공영 화물차고지가 오는 4월 들어선다.
28일 달성군에 따르면 화원읍 설화리 7만7231㎡(2만3362평)에 593대의 주차 공간을 갖춘 화물차고지를 4월 준공한다.
2015년부터 59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이 사업은 검토, 심의 등 행정 절차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
산업단지가 밀집된 달성군에는 화물차 주차 수요가 많지만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현재 대구의 공영 화물차고지는 북구와 동구에 3곳뿐이다.
달성군은 화물차 밤샘 주차에 대한 단속을 벌였으며 2024년 101건, 지난해 173건, 올해 21건을 적발했다.
그동안 대형 화물차가 교차로나 횡단보도 인근에 주차돼 차량과 보행자의 시야를 가려 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이 지속됐다.
주차 요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월 이용료는 다른 지역 공영차고지와 비슷한 수준인 월평균 6만~7만 원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12월 기준 대구시에 등록된 화물차는 2만3553대다.
달성군 관계자는 "'공영차고지가 언제 준공되느냐', '어떻게 신청하면 되느냐'는 문의가 많다"며 "준공 후 체계적인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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