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정무라인' 정장수 전 부시장 "대구 중구청장 출마"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6·3 지방선거에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6.1.2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6·3 지방선거에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6.1.2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60)이 6·3 지방선거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부시장은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간담회를 열어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2004년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20여년 동안 국회와 지방정부에서 쌓은 경험과 능력을 오롯이 중구 발전을 위해 쏟아붓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전 부시장은 류규하 현 구청장을 겨냥, "임기 내내 중앙부처 한번 방문하지 않고 광역시와 소통도 되지 않는 구청장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느냐"며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넓고 깊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완전히 달라진 자치행정으로 구청장 한 사람이 지역과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공약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문화도시 중구 구현' '쇼핑클러스터 육성' 등을 제시했다.

경남 김해 출신인 정 전 부시장은 김해고와 부산대를 졸업한 후 2000년대 중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들어왔다. 그는 2012년 하반기 재·보궐선거 때부터 홍준표 당시 경남지사 후보와 연을 맺어 이른바 '홍준표 정무라인'으로 불렸다.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6·3 지방선거에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2026.1.27/뉴스1 ⓒ News1 남승렬 기자

정 전 부시장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시정 키를 잡은 민선 8기 땐 시정혁신단장, 정책혁신본부장,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