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캐릭터 '뚜비', 홍콩·마카오 진출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는 25일 홍콩 글로벌 마케팅·라이선싱 전문기업 OBG(Oasis Group Asia)와 구 대표 캐릭터 '뚜비'의 정식 지식재산권(IP)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BG는 홍콩·마카오 지역에서 뚜비 캐릭터의 라이선싱과 사업화를 전담하며, 수성구는 해외 라이선싱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을 로열티로 환수하게 된다.
뚜비는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망월지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구 대표 캐릭터로, 출시 18개월 만에 국내 굿즈 매출 2억 원을 넘겨 기초지자체 캐릭터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
OBG는 홍콩과 중국을 중심으로 25년 이상 광고·브랜딩·라이선싱·이벤트·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활동해 온 글로벌 에이전시로 알려졌다.
김대권 구청장은 "지자체 IP 정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수성구만의 독자적인 캐릭터 경험을 통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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