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물 불안 줄인다"…정부·대구시, 물 문제 해결 공동위 구성

국회서 수질 문제 해결 모색 토론회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시 등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토론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지역 난제 중 하나로 꼽히는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대구시가 '공동위원회'를 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대구시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구시와 정치권 등과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시, 국회, 대한환경공학회, 대한상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정부 측에서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대구시에서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정치권에서는 김상훈·유영하·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시 등은 지난해 10월 대구에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구 물 문제 해결과 관련해 '과학적이고 실효적인 방식을 조속히 마련해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겠다'는 발언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향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위원회'를 구성해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한 전략적 논의에 나서기로 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대구시 등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낙동강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 토론회'을 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23/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은 정치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기본권"이라며 "정부와 대구시, 국회, 학계 등이 함께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과학과 정책이 결합한 실질적인 해법을 반드시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