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행정통합 논의 속도전…교육청·기초지자체·지방의회도 가세
강은희·임종식 교육감 회동…경북 북부 기초의장단 23일 회의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논의에 대구시와 경북도는 물론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의회, 기초자치단체 등이 가세하면서 속도가 붙고 있다.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22일 대구 달성교육지원청에서 만나 교육 분야 통합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두 교육감은 행정통합 논의와 별도로 교육은 헌법과 법률에 근거한 독립 영역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시도교육청 간 협력 모델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이날 오후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공개로 만나 TK 행정통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23일 오후에는 경북 북부권 기초의회의장단이 안동 예술의전당에서 TK 행정통합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21일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강 교육감을 만나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교육 분야 영향과 교육자치의 안정적 유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지사 또한 같은 날 임 교육감과의 회동에서 대구시와의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교육 재정과 교육 정책의 연속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이 지사와 김 대행은 지난 20일 만나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한 대구·경북이 동참해야 국가 차원의 행정통합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다"며 TK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측은 행정통합이 수도권 집중 완화와 지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 과제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같은 날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과도 만나 오는 28일 도의회 본회의에 상정될 대구·경북 행정통합 관련 의결 절차와 일정을 논의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