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반려견놀이터 '댕댕동산·펫필드' 작년 2만여마리 이용
-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경북 포항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반려견 놀이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남구 오천읍 문덕리에 반려동물 테마공원 '포항 댕댕동산'을 개장한 데 이어, 작년 9월엔 북구 흥해읍 죽천리에 '포항 펫필드'를 열었다.
경북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반려동물 공원 '댕댕동산'은 9000㎡, '펫필드'는 8200㎡ 규모다. 이들 공원은 소형견, 중형견, 중대형견 전용 운동장과 배변 처리시설 등을 갖췄다.
작년엔 '댕댕동산'은 1만 2322마리, '펫필드'는 1만 2672마리의 반려견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 대형견 주인은 "집 주변에는 개가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곳이 없다"며 "펫필드에서는 다른 사람 눈치를 볼 필요 없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펫필드를 이용하는 반려인들을 위해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커튼 방식 쉼터를 조성하는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유기견과 유기묘 입양도 지원하고 있다. 유기견·유기묘는 북구 흥해읍 대련리 '숲 강아지 보호소'와 흥해읍 덕장리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할 수 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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