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AI로 신규 공무원 배치…"사고방식·행동특성 등 분석"

김장호 구미시장이 15일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마친뒤 공무원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김장호 구미시장이 15일 열린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마친뒤 공무원 가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신규 공무원의 효율적인 부서 배치와 공직 안착을 위해 AI 기반 인사 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과학적 인사 행정을 위해 공무원 임용 후보자 사고방식과 행동 특성, 개인 역량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AI 역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는 검사 결과를 토대로 전공, 직무 선호도, 이력 등을 반영해 적성에 맞는 부서를 배치하는 것이다.

시는 또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등 7급 이상 21명을 멘토로 구성해 실무 수습 공무원과 1대 3으로 매칭하는 '공직 적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날 신규 공무원 임용식에서 60명을 AI 분석 결과에 따라 부서로 배치했다.

김장호 시장은 "장기적으로는 공직 생활 주기별 로드맵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분야별 전문가를 육성하는 'K-스페셜리스트' 제도와 중요 직무급 확대 등으로 공직자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