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최연소 金 '여고생 총잡이' 반효진 대구시청 입단
- 남승렬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 가운데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알린 사격 공기소총 반효진 선수가 실업팀인 대구시청에 입단했다.
12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이 반효진 등 국제무대에서 검증된 우수 선수 영입을 끝내고 지난 8일 입단식과 선수단 개편식을 진행했다.
선수단 개편을 통해 소총 종목에는 손성철 코치와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반효진 선수, 최가혜 선수가 합류했다. 권총 종목에는 카이로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건혁 선수, 스키트 종목에는 고근오 선수가 입단했다.
2024년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본선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결선에 진출한 반효진은 결승전에서 총계 251.8점을 기록, 중국의 황 위팅과 동점을 이룬 상황에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0.1점 차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7년생으로 만 16세이던 반효진은 당시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을 통틀어 가장 나이가 어렸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선수단은 반효진 선수 영입 등을 계기로 앞으로 종목별 맞춤형 훈련 환경 조성과 국제대회 경험을 토대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문기봉 공단 이사장은 "세계적인 기량을 갖춘 선수들이 합류해 매우 뜻깊다"며 "사격선수단이 2027년 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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