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역사' 대구 아카데미극장, 23일 영업 종료

CGV대구아카데미(옛 아카데미 극장)이 23일 영업을 종료한다. (CGV대구아카데미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CGV대구아카데미(옛 아카데미 극장)이 23일 영업을 종료한다. (CGV대구아카데미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CGV대구아카데미(옛 아카데미 극장)가 이달 23일을 끝으로 영업을 종료한다. 1961년 문을 연 지 65년 만이다.

CGV대구아카데미 측은 9일 "그동안 이용해 준 고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인근에 있는 CGV대구현대, CGV대구한일 등을 이용해 달라"는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올렸다.

독립·예술영화를 상영해 온 아트하우스와 관련해서는 "재오픈 일정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라고 했다.

CGV대구아카데미의 출발은 1961년 2월 대구 중구 남일동에 문을 연 아카데미극장이다. 민간 자본으로 설립한 옛 만경관과 함께 대구 시민들의 향수가 서려 있는 곳이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