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전 포항시장 "포항스틸러스 홈구장 도심으로 이전"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6일 포항시청에서 프로축구 스틸러스 홈구장을 옛 포항역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2026.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6일 포항시청에서 프로축구 스틸러스 홈구장을 옛 포항역 일대로 이전하는 방안 등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2026.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북 포항시장에 출마할 뜻을 밝힌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프로축구 포항스틸러스(스틸야드) 홈구장의 도심 이전 공약을 내놨다.

박 전 시장은 6일 포항시청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옛 포항역 일대에 스틸야드를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도심인 중앙상가에 빈 점포가 늘고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며 "축제를 몇번 연다고 경기가 회복되지 않는다. 스틸야드가 도심으로 이전하면 수만명의 팬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스틸야드가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면 시민과 팬들이 철길숲 등을 이용해 찾아올 수 있고 인근 식당과 상가가 활력을 되찾을 것"이라며 "축구만 보러 오는 도시를 넘어 와서 보고 먹고 사고 자고 가게 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했다.

choi11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