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 '4년 연속' 마이너스…1년간 3.81%↓
전셋값 1.11% 내려 4년 연속 하락세
- 김종엽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변동률이 4년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2월 다섯째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02% 내려 2025년 한해 누적 하락폭이 3.81%를 나타냈다. 2022년 시작된 마이너스 변동률이 4년 연속 이어진 것이다.
지난해 정부의 세제 중과, 대출 제한 등 다주택 규제 강화 정책들이 비수도권으로의 자금 유입을 위축시키는 등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장기화되는 원인으로 작용해 2023년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109주 연속 하락세를 막지 못했다.
다만, 연간 하락폭은 2024년(-4.86%)보다 1.05%p 축소됐다.
지난주 매매가 하락은 달서구(-0.06%), 북구(-0.05%), 서구(-0.03%)에서 두드러졌다. 중구(0.04%)는 6주 연속, 수성구(0.03%)는 2주 연속 각각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동구(0.02%)는 6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아파트 전셋값은 0.03% 오르는 등 9월 넷째 주(0.01%)부터 14주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난해 누적 하락률은 -1.11%로 마이너스 변동률은 4년째 이어졌다.
지난주 전셋값 상승 폭은 수성구(0.11%)와 중구(0.07%), 동구(0.05%) 순으로 컸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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