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봉화군 '2027 경북도민체전' 공동 개최지 선정
- 신성훈 기자

(영주·봉화=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영주시와 봉화군은 31일 '2027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북도체육회 이사회 심의에서 50명 중 30여명이 찬성해 공동 개최안이 가결됐다.
대회는 30개 종목에 경북 22개 시·군 선수단 1만1000여명과 임원, 관람객 등 3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2027 대회의 콘셉트는 '호랑이처럼 당당하게, 여우처럼 지혜롭게'다.
봉화 백두대간의 호랑이와 영주 소백산의 여우를 상징으로 내세워 마스코트와 엠블럼 등을 대회 브랜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봉화군과 영주시는 곧 도민체전전담 TF팀을 꾸려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예정이다.
대회는 2027년 4월 열린다.
ssh484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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