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1000억으로 상향
- 정우용 기자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경산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규모를 기존 700억 원에서 1000억 원으로 늘린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13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때 1년간 대출 이자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4억 원이다.
이차보전율은 일반 기업 연 2%, 여성·장애인 기업이나 각종 수상 기업 등은 최대 연 3%다.
조현일 시장은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마중물이 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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