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확대…조부모까지 권장

임산부 백신 예방 접종(뉴스1 자료 사진) 2021.10.8/뉴스1 ⓒ News1
임산부 백신 예방 접종(뉴스1 자료 사진) 2021.10.8/뉴스1 ⓒ News1

(안동=뉴스1) 신성훈 기자 = 경북 안동시가 2026년 새해부터 '출산 예비 가정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백일해는 신생아 감염시 치명률이 약 4%에 달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이에 당국은 임신 27~36주 임신부에게 백일해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안동시는 내년부터 출산을 앞둔 가정의 백일해 예방 접종 지원 대상을 임신부와 배우자, 조부모까지로 넓힌다고 전했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가족관계증명서, 임신확인서 등을 지참해 시 지정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