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구 달성군 다가구주택에 화재…50대 남성 심정지 후 회복

30일 오전 5시18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30일 오전 5시18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30일 오전 5시18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불이 난 세대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나 병원 이송 중 회복됐으며, 다른 세대에 사는 50대 남성은 호흡 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주택은 전소됐다.

소방 당국은 거주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psyduc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