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e-MU 전문기술 석사 과정 도입…"첨단무기 전문가 양성"

국방부와 교육부, e-MU 대학 관계자들이 전문기술석사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국방부와 교육부, e-MU 대학 관계자들이 전문기술석사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구미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구미대가 국방부, 교육부, e-MU(Military University) 6개 대학과 협약을 맺고 2028년부터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미대에 따르면 e-MU는 부사관들이 온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군 특성화 대학 교육 시스템이다.

국방부와 교육부는 첨단 무기체계와 장비를 운용·정비하고 개발할 수 있는 역량을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석사 과정을 도입했다.

해당 석사 과정에 참여하는 부사관에게는 학비가 지원되고, 수업은 군 복무에 지장이 없도록 대학 방학 기간을 활용한 오프라인 파견 수업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군의 첨단 무기체계를 정교하게 운용하고 정비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