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 신보와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 협약…53억 출연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는 23일 신용보증기금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 협약을 체결했다.

iM뱅크는 이 협약에 따라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한 전략산업 육성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에 특별출연금 50억 원과 보증료 지원금 3억4000만 원을 출연한다.

iM뱅크에 따르면 '생산적 금융지원 패키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과 '기업유형별 지원'으로 나뉘며, '성장 단계별 지원'은 창업 후 10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부터 중소·중견기업까지 기업에 성장 단계별 적시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기업유형별 지원'은 지역기반산업 영위 기업과 지방 이전 중소기업, 무탄소 에너지 관련 기술 보유기업, 사회적 경제 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 기업, 수출기업 등 사회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중점 육성 분야 중소기업에 운전·시설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관련 대출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승인을 받아 iM뱅크 지정 영업점에 신청하면 된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