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동락공원서 '새해 카운트다운'…드론 600대 라이트쇼
- 정우용 기자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구미시가 오는 31일 동락공원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출발을 알리는 '새 희망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 중심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에선 당일 오후 6시부터 유튜버와 함께하는 '못 박기 배틀' 등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고, 밴드 '데이브레이크'와 걸그룹 '라잇썸'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오후 11시 30분 새해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면 드론 600대의 라이트 쇼와 5000여 발의 불꽃 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프리존 코너에서는 어묵, 차, 손난로가 무료 제공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 연말의 설렘을 나누며 새해 희망을 가득 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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