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유보통합 정착 어떻게?'…토크콘서트로 의견 수렴

대구교육청은 22일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 유보(유아+보육)통합 토크콘서트'를 열고 대구형 유보통합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2/뉴스1
대구교육청은 22일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 유보(유아+보육)통합 토크콘서트'를 열고 대구형 유보통합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2/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22일 라온제나호텔에서 '2025 유보(유아+보육)통합 토크콘서트'를 열어 대구형 유보통합 정착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어린이집과 공·사립 유치원 교원, 시·구·군 유보통합 업무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시교육청이 전했다.

시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영유아 학교 시범 기관 운영, 어린이집 전문 학습공동체 운영,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과 유아 맞춤형 발달 지원, 도서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강은희 시교육감은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서는 교육공동체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내년 대구형 유보통합 정책을 내실 있게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