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권 열차 10대 중 6대 운행…철도노조 23일 파업 예고
- 이성덕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는 오는 23일 오전 9시로 예고된 철도노조의 총파업과 관련해 "열차 운행이 평소보다 대폭 줄어들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사전 확인을 당부했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노조가 파업에 들어갈 경우 대구본부 관할 열차는 평시 대비 전체의 61.8% 수준으로 운행된다.
열차 종류별로는 KTX 66.6%, 새마을호 57.7%, 무궁화호 54%만 운행되며, 광역전철인 대경선은 평시 대비 76.3% 수준으로 운행된다.
출퇴근 시간대 대경선 운행률은 79.3%로 혼잡이 예상된다.
코레일 대구본부 관계자는 "파업 시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감축된다"며 "미리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을 통해 열차 운행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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