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지산목련시장에 13면 규모 공영주차장 들어서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대구 수성구 지산목련시장에 공영주차장이 새로 조성돼 주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수성구에 따르면, 지산동 1199-13번지에 394㎡(119평), 13면 규모의 노외 공영주차장이 조성됐다. 해당 주차장은 지산목련시장과 50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

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 무료로 개방되며, 2026년 정식 개장 이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지산목련시장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권 구청장은 "시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고, 지산·범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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