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APEC으로 세계와 소통하고 재난 속에서도 문화로 성장"
도정 성과 자료 발표…"APEC 개최 계기로 관광 등에서 성과"
- 남승렬 기자
(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도는 21일 올해를 문화와 관광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고 재난 속에서도 지역을 회복시킨 해법을 제시한 '문화로 성장하는 경북'의 가능성을 보여준 해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이날 도정 성과 자료를 통해 "2025년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펼쳐진 문화예술 성과와 초대형 산불 이후 문화·관광을 통한 회복 전략은 경북이 문화관광을 통해 위기와 도전을 기회로 바꾼 한해"라고 설명했다.
특히 APEC을 계기로 글로벌 관광 기반을 확충한 것을 첫 성과로 꼽고, 올해 초 초대형 산불 속에서도 국가 유산을 지켜낸 점을 두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와 함께 재난을 관광으로 극복한 '온(ON)-기(氣) 활성화 프로젝트'와 경북 중심의 한류 문화 확산 등을 성과로 선정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을 계기로 경북의 문화적 저력과 국제 경쟁력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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