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확대…산불·미세먼지 예방 효과
- 김대벽 기자

(상주=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0일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 신청을 4월까지 접수한다.
파쇄지원단은 내년 1~5월 운영된다.
소규모 농가를 찾아 파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산림 인접 100m 이내 0.5㏊ 이하 취약농업인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상주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자원순환을 위해 2024년부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사업을 추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2년 연속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파쇄 실적은 자가 파쇄와 찾아가는 파쇄지원단, 산림녹지과 지원을 포함해 1352㏊에 달한다.
이 가운데 찾아가는 파쇄지원단의 직접 파쇄 실적은 394필지, 89.6㏊로, 산림 인접 100m 이내 고령농과 취약농업인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상주시 관계자는 "소규모 농가를 찾아 파쇄를 지원하면서 영농부산물 소각에 대한 인식 개선과 농업환경 개선, 산불 예방,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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