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메세나 아카데미 올해 강연 마무리…공연·인문 융합 문화 확산
- 김대벽 기자

(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경북메세나협회는 17일 '전통과 대중을 잇는 퓨전 문화 나눔'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아카데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경북메세나 아카데미는 경북메세나협회가 주최한 문화예술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제1강 '스토리가 있는 클래식 인사이트' 공연을 시작으로 모두 6차례에 진행됐다.
이날 안동시 리첼호텔 소공연장에서 마지막으로 열린 공연은 전통과 대중문화의 융합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경북메세나 아카데미는 단순한 공연 형식을 넘어 문화예술과 인문학을 결합한 공연과 토론이 함께하는 미래형 문화 아카데미로 운영되고 있다.
2022년 발족한 경북메세나협회는 기업과 문화예술인의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 수준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배인호 경북메세나아카데미 운영위원장은 "내년 경북문화재단이 이끌어가는 경북 문화 발전에 발맞춰 메세나 아카데미 활성화에 힘쓰겠다”며 “올해 아카데미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 향유는 물론 미래 문화를 형상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dby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