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내년 로봇 제조혁신 180개사에 450억 지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7일 내년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요·공급기업 관계자 350여명이 참석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설명회는 로봇 엔지니어링과 안전 컨설팅 프로그램, 공정자동화 지원 사업 소개,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스마트공장 보급과 확산을 위한 로봇활용 제조혁신 지원사업의 예산은 450억 원으로, 180여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2억5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 지원은 제조 현장의 로봇 도입을 지원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지원 사업은 제조 로봇 도입과 노후 로봇 교체,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며, 신청은 내년 1월22일까지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