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주·의성·문경서 교통사고 잇따라…2명 사망·3명 중경상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경주·의성=뉴스1) 신성훈 기자 = 지난 16일 오후 7시45분쯤 경북 영천시 화산면 국도에서 승합차가 주행하던 1톤 화물차와 정차해 있던 1톤 화물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정차된 1톤 화물차에 끼여 다리가 골절된 40대 운전자를 구조하고, 부상한 다른 화물차 운전자 60대 남성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날 오후 2시55분쯤 경주시 도지동의 교차로에서 SUV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을 치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결국 숨졌다.

같은날 오전 11시27분쯤 의성군 의성읍 골목길에서 소형 SUV가 담벼락을 들이받아 차를 몬 7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오전 6시51분쯤에는 문경시 불정동 국도에서 1톤 화물차가 주행하던 굴착기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ssh484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