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사범대학 동아리, '교육기부 대상'…청소년 성장 지원

대구대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 조세욱 회장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고 있다. (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대구대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 조세욱 회장이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받고 있다. (대구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산=뉴스1) 공정식 기자 = 대구대는 16일 사범대학 교육봉사 동아리 '늘품'이 청소년 성장 지원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기부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창단한 늘품 동아리는 전교생이 10여명에 불과한 강원 원주시 신림면 황둔중학교에 4년 동안 체험형 과학수업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감정표현 교육, 협동심 향상 활동을 하며 교류를 이어갔다.

또 수해 지원 교육봉사, 농촌재능나눔, 울릉도 격오지 환경캠프, 다문화 역사 현장체험 학습 등으로 봉사를 펼치며 교육기부에 앞장섰다.

조세욱(역사교육과 4년) 늘품 동아리 회장은 "교육봉사 경험을 토대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꿈을 키우는 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jsgong@news1.kr